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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이적설에도 토트넘 영입 1순위는 "중앙수비수"

작성일: 2021.05.28 20:2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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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란 슈크리니아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수비진을 이끌 리더를 원한다. 토트넘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목표는 분명하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문제점은 수비였다. 주제 무리뉴가 감독직에서 경질된 배경에도 수비가 있었다. 무리뉴는 선수비 후역습이 전술을 쓰는 감독. 하지만 먼저 이뤄져야 할 단단한 수비가 무너지니 공격도 같이 흔들렸다.

단순 실점도 많았지만 경기 후반 한순간의 집중력 하락으로 실점하며 내준 경기가 많았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에도 수비 문제는 고쳐지지 않았다.

이유는 헐거워진 선수층에 있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골문을 단단히 지켰던 과거와 다르다.

베르통언은 지난해 8년 토트넘 생활을 마무리하고 벤피카로 떠났다. 1989년생인 알데르베이럴트의 기량도 예전만 못하다.

이에 토트넘도 다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중앙수비수를 알아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앙수비수 보강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팀 수비력을 향상 시킬 새로운 리더형의 수비수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가장 관심을 보인 중앙수비수는 인터밀란 수비를 책임지는 밀란 슈크리니아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이 영입을 노렸지만, 4300만 파운드(약 680억원)의 이적료를 부른 인터밀란의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며 실패했다.

이번 여름 토트넘은 재차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 재정 압박을 받는 인터밀란이 자금 확보를 위해 주축 선수들을 이적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는 소식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브라이튼의 주장인 루이스 덩크, 이번 시즌 풀럼에서 임대생활을 한 리옹 소속의 요아킴 안데르센, 덴마크 대표팀과 피오렌티나서 활약한 니콜라 밀렌코비치가 유력 후보들로 꼽힌다.

다만 현재 토트넘 재정이 넉넉하지 않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토트넘은 2022년 3월까지 은행에 갚아야할 단기 부채가 1억 7500만 파운드(약 2800억원)에 달한다. 외부 보강을 위해선 기존 선수를 팔아야하는 상황에 몰릴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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