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태민, 오늘(31일) 군악대 입대…'진짜 사나이'되는 '역솔남'

작성일: 2021.05.31 08:00 정유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샤이니 태민.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샤이니 태민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

태민은 31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은 후 육군 군악대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태민은 지난달 브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입대 소식을 직접 밝혔다. 당시 "입이 잘 안 떨어진다"며 "어쩔 수 없이 여러분과 떨어질 수밖에 없는 공백기가 생길 것 같은데, 먼저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먼저 전했다.

이어 "어린 나이인 16살, 중3 때 데뷔했다. 이 꿈을 위해 달리기 시작한 게 13살이고, 지금 29살이다. 16년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해왔다. 많은 일이 있었고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아 고맙다. 공백기가 생기는 게 아쉽고 속상한 일이지만 나의 1막과 지난 시간을 돌이키는 느낌"이라고 지난 시간을 돌이켰다.

또 팬들을 향해 "정말 많이 사랑하고 덕분에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다"며 "5월 둘째 주에 솔로 앨범이 나올 것 같고 5월 31일부터 공백기를 갖게 된다"고 입대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어쨌거나 팬분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다. 내년 11월 말에 올 것 같다"며 "잠깐 떨어져 있는 동안 나도 많은 생각을 하면서 성숙혀지고 싶다. 너무 오래 활동해서 시원섭섭한 기분"이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5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서는 입대를 앞둔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태민은 입대를 앞둔 심경을 묻는 김이나에게 "성장해서 돌아오겠다"라는 씩씩한 인사와 함께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과, 그 동안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 같은 것들을 돌이켜 보고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 입대를 통해 본인을 리셋하고 싶다며 "자기 복제가 아닌, 새로운 시작의 2막을 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멤버 온유, 민호, 키는 순차적으로 군 복무를 마쳐 전역한 가운데, 1993년생인 샤이니 막내 태민은 팀에서 마지막으로 군 복무에 임하게 됐다. 최근 정규 7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샤이니가 태민의 입대로 다시 '완전체'로는 공백기를 가지게 된 셈이다.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태민은 입대 직전까지 '열일' 행보를 펼쳤다. 지난 2일에는 솔로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태민 :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을 열고, 전 세계 119개국 약 9만 명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18일에는 세 번째 솔로앨범 '어드바이스'를 발표, 국내외 차트 1위를 휩쓸며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가수)'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41개 지역 1위에 오르는가 하면,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국내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태민은 '누난 너무 예뻐', '산소같은 너', '드림 걸', '링딩동', '셜록', '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K팝 대표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SM 어벤져스'로 불리는 슈퍼엠으로도 활동,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솔로 가수로서 활약도 빛났다. 태민은 '괴도', '프레스 유어 넘버', '무브', '원트' 등을 연이어 히트,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 솔로 가수로 저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이른바 '무브명', '원트병' 신드롬을 일으켜, 절제된 섹시미가 돋보이는 태민만의 새 장르를 구축, 명실상부 '역솔남' 대명사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