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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포그바 테크닉 탐나"…돈나룸마 팔길이도

작성일: 2021.05.29 14:0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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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오른쪽)과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잉글랜드 사상 가장 완벽한 골게터로 평가받는 앨런 시어러(50)는 현역 시절 총 260골을 수확했다.

웨인 루니(208골) 앤디 콜(187골)을 멀찌감치 따돌린, 독보적인 1위다.

그런 시어러가 극찬하는 후배가 있다. 해리 케인(27, 토트넘 홋스퍼)이다. 

대영제국 훈장까지 수훈한 위대한 선배는 자신의 최다 골 기록을 깰 유일한 후보로 케인을 꼽길 주저하지 않는다.

아직 스물일곱 살로 전성 구간이 한참 남았다. 양발 슈팅에 능하고 188cm에 이르는 좋은 신체조건을 활용한 헤더도 일품이다. 그야말로 '온몸'으로 득점을 뽑아 낼 줄 아는 공격수다.

올 시즌엔 찬스 메이킹에도 눈을 떴다. 전담 수비수를 달고 중원까지 내려간 뒤 전방으로 길게 공을 뿌리는 '60야드 플레이메이킹'이 축구계 찬사를 받았다. 그가 득점 도움 2관왕에 빛나는 역대급 시즌을 보낸 이유다.

▲ 해리 케인 트위터 갈무리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케인도 사람이다.

29일(한국 시간)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중국 최대 TV 제조사 'TCL'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출연해 "더 발전하고 싶다. 아직 보완할 게 많다. 폴 포그바(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테크닉도 탐나고 마르코 로이스(3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어매이징한 프리킥 실력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사울 니게스(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드리블과 크시슈토프 피옹테크(25, 헤르타 BSC) 직관력, 잔루이지 돈나룸마(22, AC 밀란)의 거대한 윙스팬도 갖고 싶다"며 웃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이다. 케인에게 성공 비결을 묻자 "가장 중요한 건 2가지, 자신을 믿고 열심히 연습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물론 어느 정도 재능은 있어야 한다. 그 점을 부인할 순 없다. 하나 그럼에도 앞서 말한 2가지가 가장 확실히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이라고 힘줘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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