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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트포드, 스완지 2-0 꺾고 '74년 만에 승격'

작성일: 2021.05.30 01:0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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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포드가 프리미어리그에 간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브랜트포드가 스완지 시티를 꺾고 74년 만에 1부 리그에 돌아온다.

브랜트포드는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브랜트포드가 막차를 타면서 다음 시즌 노리치 시티, 왓퍼드, 브랜트포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브랜토포드는 스리백에 투톱을 꺼냈다. 3-4-1-2 포메이션으로 스완지에 대응했다. 스완지는 4-3-3을 선택했는데 아예우, 로우, 로버츠 등이 브랜트포드 골망을 조준했다.

선제골은 브랜트포드였다. 전반 8분 음베우모가 카노스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우드먼 골키퍼는 진로를 막으려고 했지만 반칙이 선언돼 페널티킥이 됐다. 토니가 득점하면서 1골 리드를 잡았다.

곧바로 추가골까지 넣었다. 전반 19분 마르콘데스가 로에슬레브 크로스를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순식간에 연속골을 넣으면서 브랜트포드는 더 활발하게 공격했다. 선제골 주인공 토니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다.

브랜트포드는 기세를 몰았다. 음베우모가 빠르게 볼을 가로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스완지는 전반 44분 아예우 프리킥으로 기회를 만들었는데 골망을 흔들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스완지는 후반전에 만회골이 필요했다. 로버츠의 크로스를 아예우가 다이빙 헤더로 위협했다. 브랜트포드는 측면에서 볼을 투입하며 스완지 기세에 찬물을 끼얹으려고 했다. 그럼에도 스완지 공격은 계속됐다.

활발하던 스완지에 악재가 겹쳤다. 후반 20분 풀턴이 옌센에게 태클을 했는데, 과격한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만회골이 필요한 상황에 수적 열세까지 생겼다. 브랜트포드는 교체로 수적 우세를 이용하려고 했다.

팽팽한 접전에 추가 시간은 길었다. 전광판에 6분이 새겨졌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치열한 혈전이 있었는데 브랜트포드 수비는 견고했다. 스완지는 결국 득점하지 못했고, 브랜트포드가 완승을 따내며 74년 만에 1부 리그 승격을 맛봤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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