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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떠나도 레알 복귀 없다! 베일, 토트넘 잔류"

작성일: 2021.05.30 16:10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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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 베일은 토트넘 홋스퍼 잔류를 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떠났음에도,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지 않을 계획이다.

베일에게 레알 마드리드는 악몽이었다.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부상 때문에 단일 시즌을 제대로 소화한 기억이 없다. 부상과 부진이 반복되면서 팬들의 신뢰도 바닥을 쳤다. 게다가 자신과 상극이었던 지단 감독이 다시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입지는 더욱 흔들렸다.

베일은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를 통해 부활을 꿈꿨다. 그의 입장에선 성공적인 이적이었다. 시즌 초반엔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금씩 공격포인트를 늘려가면서 부활을 알렸다. 리그 20경기(교체 10) 112도움, 컵대회 포함 34경기 163도움으로, 시즌 전체로 보면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다.

이제, 베일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토트넘과 한 시즌 임대 계약이 만료됐기 때문이다. 1년 추가 연장 옵션이 있지만, 토트넘과 베일, 원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합의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놓은 것도 변수로 떠올랐다. 지단 감독과 베일은 상극으로 잘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지단 감독이 떠난다면, 베일도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꺼려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베일은 지단 감독이 없어도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를 원하지 않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29(한국시간) ‘유로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베일은 지단 감독의 사임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다시 입는 것에 관심이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도 이번 시즌과 같은 조건(임금의 40% 지불)으로 베일을 지키길 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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