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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에 토트넘 탈퇴 선언 "PSG 가고 싶어"

작성일: 2021.05.31 11:1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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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해리 케인(27)에 이어 또 다른 토트넘 주전 선수인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28)가 이적을 공식 요구했다.

오리에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르퀴프와 인터뷰에서 "내가 토트넘이 계약을 연장하고 싶었다면 이미 했을 것이라고 모두가 알고 있다. 6개월 안에 재계약할 것 같지 않다"며 "(재계약 논의) 시기가 끝났고, 이젠 다른 곳을 알아볼 때다. 토트넘과 내 에이전트들이 조건에 합의했다. 곧 보자"고 밝혔다.

오리에는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함께 오는 2022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영국 언론들은 재정난을 겪고 있는 토트넘이 두 선수보다 손흥민을 비롯한 주축 선수와 재계약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오리에는 이적 선언과 동시에 파리생제르맹을 가고 싶은 구단으로 꼽았다. 파리생제르맹은 오리에의 친정 팀이다.

"언젠가 파리생제르맹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한 번도 숨긴 적이 없다. 내 마음의 구단이며 내가 응원하는 팀"이라고 말했다.

오리에는 2014-15시즌 임대 계약으로 툴루즈에서 파리에 입성했고, 완전 이적과 함께 2016-17시즌까지 파리 유니폼을 입고 81경기를 뛰었다.

이후 2017-18시즌을 앞두고 2300만 파운드(약 347억 원)에 파리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오리에는 "내가 파리생제르맹에 집착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느 팀에도 문을 닫은 건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만약 이번 여름 이적 제안을 받는다면 첫 번째 선택은 파리가 확실하다"고 이적 의지를 드러냈다.

오리에는 이번 시즌 주전 수비수로 나서 컵 대회를 포함해 27경기 2골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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