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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사임 통보? 어디도 못 가'…PSG 1년 연장 발동

작성일: 2021.05.31 19:2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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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은 포체티노 감독을 보낼 생각이 없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어디에도 보내지 않는다.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모든설을 원천 봉쇄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를 포함한 다수는 31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포체티노 감독을 차단했다. 파리 생제르맹 부임 뒤 5개월 만에 사임설이 돌고 있는데, 레오나르도 단장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고 연속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유로파리그에 머물던 토트넘을 매년 챔피언스리그에 보냈다. 2018-19시즌에 구단 최초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해내기도 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번아웃'이 왔고,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토트넘은 숙원의 과제 트로피를 위해 주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해 여름 전 포지션에 걸친 보강을 했고 전반기에 프리미어리그 1위를 찍었다. 하지만 수비적인 운영에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 읽히면서 후반기에 추락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무리뉴 감독 경질 카드를 꺼냈지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우승에 유로파리그 진출까지 실패했다.

레비 회장은 무리뉴 감독 시절 수비적인 축구에서 벗어나 공격적인 축구를 원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에릭 텐 하그, 랄프 낭닉, 한지 플릭 등을 후보에 올렸지만 실패했다. 포체티노 감독 경질을 후회하며 러브콜을 보낸 이유다.

토트넘 외에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가 포체티노 영입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포체티노가 파리 생제르맹에 사임 의사를 통보했다"라고 알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관련설을 원천봉쇄했다. 겨우내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으면서 2022년까지 기존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었는데,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3년까지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된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 강경 대응에 포체티노 토트넘 복귀설은 물거품이 될 전망이다. 정말 포체티노를 데려가려고 한다면 금전적인 요구를 할 가능성이 크다. '데일리메일'은 "레오나르도 단장은 포체티노 사임 의도를 알고 있다"고 알렸지만 현실은 연장 옵션 발동이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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