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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구에로, '절친' 메시와 뛴다…바르셀로나 이적 확정

작성일: 2021.05.31 22:3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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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구에로 바르셀로나 이적 확정 ⓒ바르셀로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32)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다.

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구에로 영입을 발표했다. 

아구에로 이적은 예정된 일이었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달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와 매우 가까워졌다. 바르셀로나는 아구에로 측이 전달한 계약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에는 카탈루냐 라디오 'RAC1'도 아구에로 이적을 알리면서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었다. 

아구에로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 뒤에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고, 맨체스터 시티 외국인 역사까지 갈아치웠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1회 등을 경험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도 적응하면서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장기 부상에 신음했다. 현지에서는 재계약설이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아구에로는 새로운 도전을 결정했다. 계약 만료를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을 고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했지만, 숱한 구단들과 연결됐다. 바르셀로나는 주제프 바르토메우 회장의 방만한 운영에 재정이 불안한데 최대한 이적료를 아껴야 했다. 32세에 월드클래스를 유지하고 있는 이적료 0원 아구에로와 연결된 배경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리오넬 메시를 잡기 위해서 아구에로를 영입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메시는 이번 6월에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되지만, 라포르타 회장은 "내가 바르셀로나에 있다. 메시는 이 사실을 좋아한다. 그는 자신의 잔류를 누구보다 원하는 회장과 함께 한다. 아직 완료되지 않았지만, 메시 재계약 협상이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초대형 제안을 했다. 2년은 바르셀로나에서, 추가 2년은 인터 마이애미에서 뛴다. 선수 은퇴 후 6년 동안 바르셀로나 앰버서더 활동까지 포함된다. 총 10년 재계약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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