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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에 최고 골잡이…호날두, 공격수 MVP 선정

작성일: 2021.06.01 07:0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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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세리에A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36살에 리그 최고 스트라이커로 인정받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이번 시즌 세리에A 공격수 MVP에 이름을 올렸다.

세리에A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21시즌 포지션별 MVP를 발표했다.

베스트 골키퍼에 잔루이지 돈나룸마(22, AC 밀란) 베스트 수비수에는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23, 아탈란타)가 선정됐다.

베스트 미드필더 영예는 3선 요원 니콜로 바렐라(23, 인테르 밀란)가 차지했다. 23세 이하 최고 선수는 장신 스트라이커 두샨 블라호비치(21, 피오렌티나)가 뽑혔다.

호날두는 베스트 공격수에 올랐다. 올 시즌 리그 33경기 29골을 쓸어 담은 그는 세리에A 첫 골든 부츠를 신는 기쁨을 누렸다.

2위 로멜루 루카쿠(28, 인테르 밀란)를 5골 차로 넉넉히 따돌리며 득점왕 타이틀을 손에 쥐었다.

최근 거취를 놓고 설이 무성하다.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르팅 CP로 복귀부터 유벤투스 잔류까지 여러 보도가 뒤엉켜 쏟아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 영국판은 지난달 21일 "호날두와 20년지기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친구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맨유 역시 조금씩 발걸음을 떼고 있다. 호날두의 높은 연봉과 이적료가 걸림돌인데 그의 나이와 1년 남은 현 소속 팀과 잔여 계약을 지렛대로 (영입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호날두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이탈리아 잔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달 31일 영국 대중지 '더 선' 보도에 따르면 조지나는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머물고 있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세리에A 최종전이 끝난 지 일주일이나 흐른 시점에서 여전히 호날두가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는 게 밝혀지면서 이적설이 다소 힘을 잃게 됐다.

더 선 역시 "조지나 답변은 호날두가 (적어도) 올여름 이적시장에선 유벤투스를 떠나지 않을 거라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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