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레알 바란 이적료 950억 책정…맨유 관심

작성일: 2021.06.01 13:32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라파엘 바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세계 최고 센터백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라파엘 바란(28)이 세르히오 라모스(35, 이상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해리 매과이어(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트너가 될까.

영국 일간지 '미러'는 1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국가 대표이자 라리가 정상급 수비수인 바란을 탐내는 맨유에 희소식이 전해졌다"면서 "다비드 알라바(28)를 영입한 레알이 바란을 이적시장에 내놔 자금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그에게 책정한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45억 원)"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최근 격변기다. 지난달 27일 지네딘 지단(48)이 감독직을 사임했다. 2018년에 이어 또 한 번 구단 레전드 출신 지도자와 작별을 고했다.

유로피언 슈퍼리그(ESL) 잔류로 유럽축구연맹(UEFA)과 기싸움도 여전하다. 여기에 '갈락티코 3기' 준비에도 여념없다.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 엘링 홀란드(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해리 케인(27, 토트넘 홋스퍼) 등 굵직한 빅네임과 강하게 연결돼 있다.

이 탓에 대대적인 물갈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탄' 확보를 위해서다. 에덴 아자르, 가레스 베일, 라모스, 바란 등 팀 내 고액 연봉자는 물론 다니 세바요스, 구보 다케후사, 마르틴 외데고르처럼 임대생들도 무더기 처분될 수 있다는 보도가 끊이지 않는다.

미러는 "레알이 맨유에 바란 영입을 위한 길을 터준 셈이다. 올여름 레드 데빌스 예산은 1억5000만 파운드(약 2362억 원)로 추산된다. 최우선 타깃인 제이든 산초(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영입한 뒤 바란까지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맨유 수뇌부는 레알이 책정한 이적료에 빈틈은 없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오른 맨유는 크게 세 포지션이 약점으로 꼽힌다. 중량감 있는 골게터와 창의적인 미드필더, 마지막으로 매과이어와 손발을 맞출 왼발잡이 센터백이 입말에 오른다.

홀란드와 산초, 잭 그릴리시(25, 아스톤 빌라) 마르퀴뇨스(27, 파리 생제르맹) 이름이 꾸준히 거론되는 이유다.

현역 시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게리 네빌(46)은 바란을 추천했다. 거두절미하고 딱 세 선수 이름만 댔는데 개중 바란이 포함됐다. 네빌은 지난달 25일 트위터에 "바란, 케인, 산초=우승"이라고 짧게 적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