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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게임노트] '5위 맞대결 두산 웃었다' 3위로 점프…NC는 6위

작성일: 2021.06.01 21:5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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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 ⓒ 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장승현이 결승타를 장식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공동 5위 맞대결에서 두산 베어스가 웃었다. 

두산은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간 시즌 4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두산과 NC는 경기 전까지 각각 24승21패, 24승21패1무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올라 있었다.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25승21패로 3위로 올라섰고, NC는 3연승을 마감하고 24승22패1무에 그쳐 6위로 내려앉았다. 

선발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긴 이닝을 버텨준 게 컸다. 미란다는 7이닝 111구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8회부터는 장원준(⅓이닝)-박치국(⅔이닝)-김강률(⅓이닝)-홍건희(⅔이닝)가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승리 투수는 박치국이다.

김인태가 팽팽한 0-0 균형을 깼다. 김인태는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월 홈런을 날려 1-0 선취점을 뽑았다. 페르난데스의 볼넷과 양석환의 안타로 1사 1, 3루 기회가 이어졌고, 안재석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거리를 벌렸다. 

순항하던 미란다는 5회 홈런 2방을 얻어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박준영에게 높은 직구를 던진 게 좌월 홈런이 됐다. 2-1로 쫓긴 가운데 박민우에게 안타를 내줬고, 나성범에게 우월 투런포를 허용해 2-3으로 뒤집혔다.

허경민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7회 1사 후 강승호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2사 1루에서 허경민이 좌중월 적시 2루타를 날려 3-3 균형을 맞췄다. 

장승현이 결승타를 장식했다. 9회 대타 최용제가 우전 안타를 때리고 대주자 조수행과 교체됐다. 강승호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자 NC는 홍성민에서 마무리 투수 원종현으로 마운드를 바꿨다. 장승현은 원종현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좌중월 적시 2루타를 날리며 4-3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NC는 9회 2사 2루에서 박준영의 중전 안타로 4-4 균형을 맞추는 듯했지만, 2루주자 이재율이 홈에서 아웃되면서 경기가 끝났다. NC는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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