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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김태형 감독 "조수행의 마지막 송구 결정적이었다"

작성일: 2021.06.01 22:1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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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NC 다이노스와 공동 5위 맞대결에서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간 시즌 4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두산과 NC는 경기 전까지 각각 24승21패, 24승21패1무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올라 있었다.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25승21패로 3위로 올라섰고, NC는 3연승을 마감하고 24승22패1무에 그쳐 6위로 내려앉았다. 

선발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긴 이닝을 버텨준 게 컸다. 미란다는 7이닝 111구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8회부터는 장원준(⅓이닝)-박치국(⅔이닝)-김강률(⅓이닝)-홍건희(⅔이닝)가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승리 투수는 박치국이다.

포수 장승현이 결승타를 장식했다. 3-3으로 맞선 9회 대타 최용제가 우전 안타를 때리고 대주자 조수행과 교체됐다. 강승호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자 NC는 홍성민에서 마무리 투수 원종현으로 마운드를 바꿨다. 장승현은 원종현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좌중월 적시 2루타를 날리며 4-3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미란다가 7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며 승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장승현도 찬스에서 초구부터 자신있게 스윙하며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조수행의 마지막 송구도 결정적이었다"고 총평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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