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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게임노트]‘게레로 17호포’ TOR, 5-1 승리…MIA는 4연패

작성일: 2021.06.02 10:5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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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2일(한국시간) 마이애미전에서 올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다.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방망이가 좀처럼 시들지 않고 있다.

토론토는 2일(한국시간) 샬렌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3회말 터진 게레로의 선제 3점포와 좌완투수 로비 레이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5-1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공동선두를 달렸던 게레로는 지난달 26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모처럼 대포를 가동하면서 부문 1위를 굳게 지켰다. 또 선발투수로 나온 레이는 6이닝 동안 96구를 던지며 6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 호투하고 올 시즌 3승(2패)째를 낚았다.

반면 마이애미는 선발투수 샌디 알칸타라가 6이닝 9피안타 1피홈런 4실점으로 부진한 가운데 타선마저 침묵하면서 패전을 안았다. 최근 4연패도 이어졌다.

2회까지 0-0으로 진행된 승부는 3회 들어 균열이 생겼다. 1사 후 마르커스 시미언의 2루수 방면 내야안타와 보 비솃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게레로가 3점홈런을 터뜨렸다. 알칸타라의 시속 145㎞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마이애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5회 2사 1루에서 스탈링 마르테가 좌전 2루타를 때려내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토론토는 곧바로 이어진 5회 공격에서 다시 달아났다. 1사 1·3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3루수 땅볼을 기록하고 3루 주자 시미언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여기에서 4-1로 앞서간 토론토는 레이가 6회까지 마운드를 굳게 지켰고, 7회부터 필승조를 가동해 리드를 지켰다. 그리고 8회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쐐기 솔로포를 터뜨리고 5-1로 달아난 뒤 9회 올라온 조던 로마노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따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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