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틀리프-문태영 35점 합작' 삼성, 3연패 탈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삼성은 2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 홈 경기에서 78-68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2득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문태영이 13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은 좋지 않았다. 골 밑에서 kt 김현민에게 잇따라 점수를 뺏겼다. 라틀리프와 이동엽, 문태영과 김준일의 콤비플레이가 나오면서 추격에 나섰다. 경기 흐름은 팽팽해졌다. 라틀리프는 골 밑에서 강한 몸싸움을 펼친 끝에 득점, 6-6 동점을 이끌었다.
김현민에게 자유투를 내줘 다시 리드를 뺏겼지만, 문태영과 이동엽의 활약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경기 종료 약 50초를 남기고 14-14로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문태영의 3점 슛이 터졌다. 1쿼터 종료 직전 마커스 블레이클리에게 2점 슛을 내줬지만, 삼성은 초반 부진을 딛고 17-16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부터는 라틀리프가 살아나면서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라틀리프가 득점 이후 블록에 성공하는 등 공수에서 좋은 몸놀림을 보였다. 더군다나 1쿼터에서 침묵을 지키던 주희정이 외곽포를 터뜨리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삼성은 밀착 수비를 펼치면서 kt의 공격을 막았다. 경기 전 "연패 잊고 강한 수비로 맞서겠다"는 이상민 감독의 주문대로 삼성 선수들은 바쁘게 뛰었다.
40-34로 앞선 3쿼터, 삼성은 외국인 듀오 라틀리프와 에릭 와이즈가 골 밑을 장악하면서 계속 앞섰다. 압박 수비로 kt의 실책을 이끈 삼성은 3쿼터 종료 약 4분을 남겨둔 상황에서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라틀리프가 8득점, 와이즈가 6득점을 기록하면서 팀 공격에 앞장섰다.
4쿼터에서는 장신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라틀리프가 6득점 5리바운드, 김준일이 8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경기 초반 다소 흔들리던 삼성이었지만, 강한 압박수비와 골 밑 싸움에서 우위를 보인 삼성은 4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사진] 리카르도 라틀리프 ⓒ KBL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