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과 부딪힌 외야수 '분통'…감독은 "열정 때문, 열정은 좋은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수비 도중 좌익수 토미 팸과 충돌했다. 두 선수 모두 경기를 절반 밖에 뛰지 못하고 교체됐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5회 수비에서 교체됐다. 두 번째 타석에서 선제 적시타를 치며 기세를 올리던 시점에서 불의의 사고가 벌어졌다.
김하성은 4회 1사 만루에서 PJ 히긴스의 타구를 처리하다 팸과 강하게 부딪혔다. 김하성은 공을 잡고 나서 6-5-4 병살타를 만들었지만,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부축을 받고서야 경기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때 김하성과 부딪힌 팸은 교체된 뒤 더그아웃에서 분통을 터트리며 수비 상황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그대로 드러냈다. 콜플레이 미숙에 대한 불만으로 보였다. 샌디에이고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둘 사이에 언어 장벽도 있고, 만원 관중 사이에서 서로 소리를 듣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경기 외적인 요인을 먼저 언급했다.

샌디에이고는 야수 충돌에도 끝까지 병살타를 만든 김하성의 집중력 덕분에 1사 만루 위기를 막아냈지만, 선수의 부상까지는 막을 도리가 없었다. MLB.com AJ 카사벨 기자에 따르면 김하성은 뇌진탕은 피했다. 팸은 턱을 꿰멨고, 샌디에이고로 돌아간 뒤 CT 촬영으로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5회 수비에서 역전을 허용한 뒤 다시 반격하지 못한 채 1-6으로 완패했다. 선발 디넬슨 라멧이 4이닝 1실점으로 선전했지만 두 번째 투수 피어스 존슨이 ⅔이닝 2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네 번째 투수 미구엘 디아스는 2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