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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삼성 타선 응집력↑…6월 첫 출전 '돌아온 박·구·강'

작성일: 2021.06.04 21:3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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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구자욱-강민호(왼쪽부터)ⓒ 고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돌아온 주전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삼성은 올 시즌 키움전 첫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28승 22패 승률 0.560이 됐다. 키움은 25승 26패로 5할 승률을 지키지 못했다.

이날 삼성은 6월 경기 출전이 없었던 주축 선수 3명을 라인업에 넣었다. 박해민과 강민호, 구자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해민은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달 29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강민호는 발바닥을 다쳤고, 지난달 30일 대타 출전 이후 경기 출전이 없다. 구자욱은 지난 1일 외조부상으로 경조사 휴가를 떠났고 이날 복귀했다.

박해민은 1번 타자 중견수, 강민호는 4번 타자 포수, 구자욱은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삼성 타선을 강화했다. 세 선수는 결정적인 활약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3회 빅이닝을 만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중심에는 박해민과 강민호, 구자욱이 있었다. 박해민은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섰다.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2루를 훔쳤다. 박해민 도루에 이어 호세 피렐라가 삼진, 오재일이 볼넷을 만들어 1사 1, 2루가 됐다.

타점 기회에서 강민호가 나섰다. 강민호는 중전 안타를 터뜨려 삼성에 선취점을 안겼다. 강민호 안타로 이어지는 1사 1, 2루. 구자욱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삼성은 이어지는 1사 1, 3루에 이원석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0 리드에 성공했다.

경기 흐름을 잡은 삼성은 7회 2점을 더 보탰다. 오재일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2사 1루. 키움이 선발투수 한현희를 내리고 김재웅을 올렸다. 강민호가 김재웅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 2사 1, 2루로 기회를 연결했다. 구자욱이 김재웅을 상대로 1루수 쪽 큰 바운드가 만들어지는 땅볼을 쳤는데, 투수 김재웅을 포구를 위해 타구를 쫓다가 공을 잡지 못해 2사 만루가 됐다. 이어 이원석이 2타점 우전 안타로 오재일, 강민호, 구자욱이 연결한 기회를 점수로 만들었다.

박해민은 8회초 방망이로 삼성에 점수를 안겼다. 김지찬 우전 안타와 김상수 희생번트로 1사 2루. 박해민이 타점 기회에서 3루수 베이스 맞고 외야로 나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5-1로 앞선 삼성은 박해민 적시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키움전 무승 흐름에서 벗어났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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