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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황의조 멀티골' 한국, 투르크 5-0 대파…1위 점프

작성일: 2021.06.05 21:51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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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오른쪽)이 화끈한 결정력을 과시했다. ⓒ곽혜미 기자
▲ 축구대표팀이 투르크메티스탄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에서 남태희(사진 위 오른쪽), 황의조(사진 아래 오른쪽) 등의 골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뒀다. ⓒ곽혜미 기자
▲ 축구대표팀이 투르크메티스탄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양, 이성필 기자] '완전체' 벤투호가 공격적인 경기로 승리를 가져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조별리그 4차전 투르크메니스탄괴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3승1무, 승점 10점이 된 한국은 레바논(10점)에 골득실에서 앞서 1위로 올라섰다.

과정과 결과가 모두 필요한 경기에서 실리를 확실하게 챙긴 벤투호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투톱 배치됐다. 권창훈(수원 삼성)-남태희(알사드)-정우영(알사드)-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미드필더로, 홍철(울산 현대)-김영권(감바 오사카)-김민재(베이징 궈안)-김문환(LAFC)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지켰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황의조의 헤더 슈팅으로 감을 잡은 대표팀은 3분 권창훈의 왼발 프리킥이 수비벽에 맞고 나와 땅을 쳤다. 그렇지만, 9분 홍철의 왼발 롱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슈팅은 계속됐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18분 손흥민의 오른발 감아차기는 골대를 빗겨깄다. 27분 권창훈의 헤더는 골대에 맞았고 31분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가 잘 막았다. 38분 홍철이 아크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 프리킥도 골키퍼 손에 걸렸다.

추가시간에 남태희가 골맛을 봤다. 권창훈이 아크 중앙에서 왼발 슈팅, 골키퍼에게 맞고 나온 것을 남태희가 잡아 골로 연결했다.

▲ 권창훈(등번호 22번)도 골을 넣었다. ⓒ곽혜미 기자

후반, 몸이 완전하게 풀린 대표팀은 더 적극적으로 투르크 수비를 압박했다. 1분 황의조가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골키퍼가 막았지만, 11분 손흥민의 왼쪽 코너킥이 정우영의 머리에 맞고 김영권 앞에 닿아 골이 됐다.

3-0이 됐지만, 골은 더 필요했다. 17분 권창훈이 골맛을 봤다. 손흥민이 미드필드 중앙 시도한 프리킥이 골키퍼에게 맞고 나왔고 이를 권창훈이 잡아 왼발로 넣었다.

선수 활용에 여유가 생기자 26분 홍철과 이재성이 빠지고 이기제(수원 삼성), 황희찬(라이프치히)이 투입됐다. 공격 속도가 더 빨라졌고 27분 손흥민의 발을 떠난 볼이 왼쪽 측면 권창훈을 지나 황의조에게 닿아 골이 됐다. 권창훈의 패스를 왼발로 방향을 살짝 바꾼 황의조의 센스가 돋보였다.

30분에는 김문환이 빠지고 이용(전북 현대)이 들어갔다. 38분 김민재, 정우영이 빠지고 박지수(김천 상무), 원두재(울산 현대)가 투입, 승리 지키기로 굳어졌고 그대로 승점 3점을 수확했다.

스포티비뉴스=고양, 이성필 기자

제보> elephant3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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