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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황의조 "70점 주고 싶어…골 넣을 기회 많았었다"

작성일: 2021.06.05 22:5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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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두 골을 넣은 황의조(오른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양, 이성필 기자] 멀티골을 넣은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골 감각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황의조는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두 골을 기록하며 5-0 승리에 일조했다. 한국도 3승1무, 승점 10점으로 레바논을 골득실로 따돌리고 1위가 됐다.

전반 9분 홍철의 롱패스를 받아 머리로 골망을 흔든 황의조는 후반 27분 손흥민의 발에서 시작해 권창훈을 지나서 온 볼을 놓치지 않고 발로 방향을 바꿔 골을 넣었다.

그는 "저는 물론 선수들이 세 경기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다른 경기보다 기술, 정신력 모두 좋았다. 계속해서 두 경기에서 집중력 유지를 해야지 싶다"라고 말했다.

골에 대해서는 "기분이 좋았다. 국내에서의 A매치라 더 그랬다. 경기장 입장부터 그랬다. 이런 분위기가 그리웠다. 시작부터 팬들이 응원해줘서 기뻤다"라고 답했다.

첫 골 넣고 조명을 가리는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팬문선답을 통해 (이)재성과 팬들이 원하는 세리머니를 했다. 빨리했기에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의 두 시즌에 대해서는 "많이 발전했다. 아직 부족하지만, 다른 선수의 경기를 연구하면서 공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헤더골 비중이 높아진 것에 대해서는 "홍철의 크로스가 좋았다. 그냥 머리를 댔을 뿐이다"라며 웃었다. 활약도에 대해서는 "70점 정도다. 더 많은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다. 공격수는 기회가 오면 골을 넣어야 한다"라며 아쉬움도 표현했다.

몸이 좋아진 것에 대해서는 "유럽 선수와 이기려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 부딪히면서 이겨낼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남은 두 경기에 해서는 "더 중요하다. 좋은 경기력, 결과로 보답하는 것이 당연하다. 기분과 플레이를 잘 유지해 경기를 치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양, 이성필 기자

제보> elephant3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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