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고척] 홍원기 감독 "박병호 홈런 기뻐, 상승세 이어져야"
작성일: 2021.06.06 14:5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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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열린 인터뷰에서 5일 경기를 돌아봤다.
선밭투수 최원태가 7이닝 동안 92구를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최원태는 시즌 3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2점 홈런을 치며 활약했다. 박병호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 3타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6-2로 이겼다.
박병호는 5회말 1사 1루에 좌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 시즌 6호 홈런이자, 지난달 18일 대구 삼성전에 이어 18일 만에 터진 홈런포다. 홍 감독은 "의미가 있었다. 누구보다 박병호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요한 타점과 함께 홈런을 쳤다"며 박병호 활약을 칭찬했다.
5일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지만, 박병호 시즌 성적은 여전히 좋지 않다. 타율 0.218(147타수 32안타) 6홈런 26타점 OPS 0.719다. 리그 최고 4번 타자로 평가를 받았던 박병호라는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다.
홍 감독은 "상승세가 앞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본인 몫이다"며 스스로 박병호가 일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움은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을 상대한다. 키움 타순은 김혜성(유격수)-서건창(2루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박동원(지명타자)-이용규(좌익수)-송우현(우익수)-김웅빈(3루수)-이지영(포수)이다. 선발투수는 안우진이다.
박동원은 이날 포수 출전이 예정됐으나 사구 부상 회복이 완벽하지 않아 지명타자로 나선다. 홍 감독은 "다음 주부터 정상적으로 뛰기 위해 오늘(6일) 지명타자로 나선다. 타격 컨디션 유지가 중요한데, 아직 통증이 남아 있어 무리 안 시키기 위해서 지명타자 출전을 결정했다"고 짚었다.
박동원은 지난달 19일 삼성 투수 원태인을 상대로 3연타석 홈런을 쳤다. 원태인을 상대로는 통산 타율 0.625(8타수 5안타) 3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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