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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불펜 투구' 김광현, "팀에 더 도움되는 투수 되고 싶어"

작성일: 2016.01.30 10:2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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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기둥 투수' 김광현(28, SK 와이번스)이 올해 첫 불펜 투구를 펼쳤다. 불펜 피칭을 마친 뒤 김광현은 "올해 준비를 잘해서 팀에 더 보탬이 되는 투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는 지난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있는 히스토릭다저타운에 도착해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15일째인 30일 김용희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김광현이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패스트볼 36개, 체인지업 5개 등 모두 41개의 공을 던졌다.

김광현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김용희 감독은 "처음인 만큼 투구 밸런스를 맞추는 데 중점을 뒀는데 나쁘지 않았다. 앞으로도 계획표에 맞춰 꾸준히 피칭을 이어 간다면 올해도 1선발다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일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원형 투수 코치는 "전력 투구는 아니었지만 투구 동작 등을 봤을 때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 있었다. 훈련 일정에 맞춰서 (김)광현이가 컨디션을 잘 조절해 왔다. 순조롭게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불펜 피칭을 마친 김광현은 "올해 첫 투구였는데 무리 없이 잘 던졌다고 생각한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속도는 지난해와 비슷하다. 시즌 전까지 준비를 잘해서 올 시즌 팀에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 김광현 ⓒ 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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