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타스 2번째 2군행…사령탑 "교체? 내 권한 아니다"
작성일: 2021.06.22 17:27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2)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배경을 설명했다. 키움은 프레이타스를 뺀 자리에 포수 김재현을 불러올렸다.
타격 컨디션이 가장 문제였다. 프레이타스는 6월 10경기에서 타율 0.200(25타수 5안타)로 주춤했다. 외국인 타자에게 팀은 중심 타자의 몫을 기대하게 마련인데, 타석에서 결과물이 좋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출전 시간도 자연히 줄었다. 시즌 성적 역시 43경기 타율 0.259(139타수 36안타), OPS 0.671, 2홈런, 14타점으로 기대치에 못 미친다.
홍 감독은 "컨디션도 문제고, 지난주까지 경기에 나가는 게 불규칙적이니까. 타격 파트에서 지속적으로 기술적으로 이야기하는 게 경기에 나오지 않아서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2군에 내렸다. 2군에서 경기를 하라고 말소했다. 부상이 아니랄 기술적 문제나 컨디션이 떨어져 2군에 내려가는 것은 수치로 나타나야 한다. 언제 올라올지는 확답하지 못하겠다"고 설명했다.
프레이타스는 지난달 초에도 2군에 내려가 11일 정도 지내면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이 2번째 2군행이다.
홍 감독은 외국인 선수 교체까지 염두에 둔 결정이냐는 질문에 "내 권한이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프레이타스가 계속해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히 했다. 홍 감독은 "1년이란 공백기가 우려스럽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역시 코로나19로 1년 공백기를 보낸 게 선수한테는 악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2019년 마이너리그 성적이나 실력을 보면 KBO리그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지난해 1년 공백기가 단기간에 올라오기 힘들어 보인다. 타격 파트에서 선수와 서로 노력은 하는데, 당장 눈앞에 나타나지 않아서 본인도 힘들어하고 코치들도 답답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키움은 이날 서건창(2루수)-박동원(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혜성(유격수)-이용규(좌익수)-송우현(우익수)-김휘집(3루수)-이지영(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한현희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