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대구] 허삼영 감독 "이성곤에게 미안하다. 한화에서 잘하길 기원한다"

작성일: 2021.06.26 11:54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성곤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미안하다. 가서 잘했으면 한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게 된 외야수 이성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1경기에 앞서 25일 이뤄진 한화 이글스와 1-1 트레이드를 짚었다.

삼성은 25일 외야수 왼손 타자 이성곤을 한화로 보내고 내야수 오른손 타자 오선진을 받았다. 삼성은 트레이드 소식을 알리며 "내야 뎁스 강화 차원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24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경기에 앞서 단장 간의 논의를 통해 트레이드가 결정됐다"고 알렸다.

허 감독은 "이성곤은 안타깝다. 팀 뎁스가 좋아지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그러면서 출장 기회를 많이 못받았고 이적하게 됐다"고 짚었다.

이어 "어제(25일) 통화를 했다. 연락이 왔다. 목소리에서 착잡한 심정이 느껴졌다. 이성곤에게 미안하다. 가서 잘했으면 한다.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는 마음, 응원하는 마음이 있다. 그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

그는 "야구는 다 똑같다. 한화가서 좋은 성적을 내길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곤과 트레이드돼 삼성에 합류하는 오선진은 26일 정오에 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는다. 허 감독은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몸 상태를 먼저 체크해 볼 것이다.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어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더블헤더 1경기에서 LG 외국인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를 상대한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김지찬(유격수)-김상수(2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백정현이다. 삼성은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에 외야수 박승규를 등록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