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유로 REVIEW] 스페인 연장에만 2골 폭발…크로아티아 5-3 꺾고 8강 진출

작성일: 2021.06.29 03:34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연장전에서 4-3으로 앞서가는 결승골을 터뜨린 스페인 알바로 모라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연장 접전 끝에 크로아티아를 따돌리고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페인은 29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에서 열린 유로 2020 16강에서, 연장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크로아티아를 5-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연장 전반 10분 알바로 모라타가 4-3을 만들었고 3분 뒤 미켈 오아르사발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스페인은 유로 2012에서 이탈리아를 4-0으로 꺾고 우승했다가, 4년 뒤 유로 2016에선 이탈리아에 0-2 패배로 16강에서 탈락했다.

이날 8강 진출로 8년 만에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 스페인 수비수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역전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전반 20분 자책골로 리드를 빼앗긴 스페인은 전반 38분 파블로 사라비아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12분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2분 페란 토레스의 골로 3-1로 달아나면서 8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K리그에서 뛰었던 미슬라브 오르시치를 막지 못하는 바람에 동점을 허용했다. 오르시치는 후반 40분 만회골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 마리오 팔라시치의 동점골을 도와 3-3을 만들었다.

승리를 눈앞에서 놓친 스페인은 연장전에서 전반 모라타의 골로 다시 리드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다니 올모가 올린 공이 수비 키를 넘어 모라타의 발 앞에 떨어졌고, 모라타가 오른발 강슛으로 마무리했다.

스페인은 3분 뒤 쐐기골을 터뜨렸다. 올모가 다시 오른쪽 측면을 뚫은 뒤 크로스를 올렸고 오아스사발이 왼발 슛으로 크로아티아 골망을 흔들었다.

스페인은 직전 경기 슬로바키아전 5-0 승리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다섯 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발휘하며 16강을 넘었다. 프랑스와 스위스의 16강전 승자와 8강에서 맞대결한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유로 2016에 이어 두 대회 연속 16강 탈락 쓴잔을 마셨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