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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토트넘 아닌 레알로…"베일의 임대 연장 옵션은 없다"

작성일: 2021.06.29 10:06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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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 베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가레스 베일(31)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전망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8일(한국 시간) "베일의 에이전트인 조나단 바넷에 의하면 토트넘이 베일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베일은 2020-21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을 왔다.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는 그가 친정팀으로 복귀한 것. 

시즌 전반기까지 존재감이 없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후반기 들어 조금씩 출전 기회를 얻었다. 베일은 후반기에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공식전 34경기 동안 16골 3도움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해리 케인-베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에 토트넘 팬들은 관심이 커졌다. 다음 시즌에도 베일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1년이 남은 상황에서 베일의 임대 연장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지단 감독이 팀을 떠나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베일의 복귀설이 나왔다. 안첼로티 감독과 베일은 사이가 좋기 때문이다. 안첼로티 감독이 지난 2013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을 당시 베일을 토트넘에서 데려온 인물이다.

이런 상황에서 바넷 에이전트가 베일의 토트넘 생활이 끝났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처음부터 말했듯이 임대 연장 옵션은 없었다. 베일과 아무런 합의도 없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오는 6월에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 뒤 그는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 2021-22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 뛰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인터뷰를 통해 "내 목표는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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