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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산투도 놓치나…"터키 부임 유력"

작성일: 2021.06.29 13:0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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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누 산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프리시즌 훈련 캠프 출항을 불과 일주일 앞뒀지만 토트넘 홋스퍼 새 감독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가장 유력후보로 꼽힌 누누 산투(47) 전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마저 터키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터키 최대 스포츠 신문 '포토마치'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현재 터키 페네르바체 차기 사령탑으로 산투가 급부상했다"면서 "양 측 협상이 무르익은 상황이다. 29일 안으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은 산투는 4년간 울브스를 이끌며 구단 황금기 토대를 마련했다. 부임 첫해 잉글랜드 챔피언십 우승을 어끈 뒤 이후 팀을 2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7위에 올려놨다.

지난달 울버햄튼과 결별한 산투는 이후 토트넘과 에버튼, 크리스탈 팰리스와 연결됐다.

개중 두 달 가까이 감독직이 공석인 토트넘과 가장 밀접히 연결됐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지난 25일 "산투가 토트넘의 가장 유력한 새 감독 후보"라고 보도해 눈길을 모았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중순 주제 무리뉴를 경질한 뒤 새 수장 선임에 전력을 쏟았다. 하나 소득이 없었다. 후보군 모두 토트넘행을 거절했다.

유럽축구가 주목하는 '천재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RB 라이프치히)과 레스터 시티 브랜든 로저스, 아약스 에릭 텐하흐가 토트넘 관련 보도에 고개를 저었다. '야인' 마우리치오 사리, 안토니오 콘테, 젠나로 가투소, 파울루 폰와 협상도 결렬됐다.

최근에는 세비야 줄렌 로페테기 감독에게 퇴짜를 맞기도 했다. 이 탓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둘 만큼 승승장구하던 스퍼스가 단 2년 만에 클럽으로서 매력이 떨어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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