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영국 금융전문가 "손흥민 토트넘 최고 주급자 된다"…주급 3억 재계약 임박

작성일: 2021.06.29 16:25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협상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대출 금액을 활용해 손흥민(29)과 재계약을 해낼 것이라고 풋볼인사이더가 밝혔다.

금융 전문가이자 풋볼인사이더 칼럼니스트 키어런 매과이어는 토트넘이 "코비드 기업 재정 기금(Covid Corporate Financing Facility, 이하 CCFF)을 상환하면서 손흥민과 재계약이 가능해졌다"며 "손흥민이 (이번 재계약으로) 팀 내 최고 주급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FF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난을 겪은 구단들이 단기 부채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잉글랜드 은행(Bank of England)이 마련한 상품이다. 따라서 선수단 보강에 사용할 수 없었다.

디애슬래틱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19일 2억5000만 파운드(약 3900억 원) 저금리 대출을 받아 1억7500만 파운드(약 2700억 원) CCFF를 상환했다.

매과이어는 "CCFF와 달리 이번 대출은 선수단 보강을 위해 쓸 수 있다"며 "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이 환상적인 축구 선수라는 점과 유니폼 판매라는 두 가지 이유로 재계약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해 말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했다. 현재 15만 파운드(약 2억3000만 원) 주급을 팀 내 최고 주급자인 해리 케인과 같은 20만 파운드(약 3억1000만 원)로 늘리고 2023년 끝나는 계약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하는 조건이다. 조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가 이를 승인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후 재정난으로 손흥민과 재계약을 포함한 모든 협상을 중단한 토트넘은 시즌이 끝난 뒤 다시 손흥민과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

디애슬래틱은 지난달 26일 "손흥민과 토트넘 측이 재계약 협상에 긍정적이었다"며 "여름 내 재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