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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REVIEW] '셰브첸코 매직' 우크라이나 극장골, 스웨덴 연장 끝 2-1 꺾고 '사상 첫 8강'

작성일: 2021.06.30 06:3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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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니아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우크라이나가 연장 막판에 극장골을 터트렸다. 유로 대회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우크라이나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프턴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16강전에서 연장 혈전 끝에 2-1로 이겼다.

스웨덴은 이사크와 클루셉스키 투톱이 득점을 노렸다. 포르스베리와 라르손이 측면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엑달과 올슨을 허리에 배치했다. 포백은 아우구스틴손, 다니엘손, 린델로프, 루스티가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올센이 꼈다.

우크라이나는 샤파렌코, 아렘추크, 야르몰렌코 스리톱이 스웨덴 골망을 조준했다. 진첸코, 스테파넨코, 시도르추크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했다. 수비는 마트비엔코, 크리우트소우, 자보로니, 카라바예프였다. 골문은 부스찬이 지켰다.

우크라이나가 살얼음판 접전 속에 포문을 열었다. 전반 11분 야렘추크가 위협적인 슈팅으로 스웨덴 골망을 조준했다. 스웨덴은 클루셉스키와 포르스베리를 활용해 반격했고, 전반 18분 이사크까지 날카로운 슈팅을 했다.

선제골은 우크라이나였다. 전반 27분, 진첸코가 야르몰렌코의 왼발 아웃프런트 패스를 다이렉트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동점골이 필요한 스웨덴은 라르손이 프리킥으로 영점을 조준했고, 전반 종료 직전인 43분, 포르스베리가 박스 앞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원더골'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도 그라운드 열기는 뜨거웠다. 팽팽한 탐색전에 스웨덴이 우크라이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포르스베리 등이 박스 안팎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스웨덴은 후반 37분 크라프트와 벵트손 투입으로 양 측면 풀백을 교체했다. 양 팀은 후반 45분 동안 서로 골망을 노렸지만 득점은 없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스웨덴이 연장 전반 6분에 승부수를 띄웠다. 콰이손, 클라에손, 베리를 투입해 대폭 변화를 줬다. 하지만 연장 전반 9분, 다니엘손이 베세딘 정강이를 가격하면서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레드카드 퇴장을 받았다. 

동점의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연장 후반 10분, 우크라이나 도브비크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었다. 연장 후반 추가 시간. 극장골을 터트리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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