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펄쩍펄쩍 뛴 레전드 3人, 스털링 골에 열광…“정신 혼미하다”

작성일: 2021.06.30 08:50 서재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BBC 중계 화면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라힘 스털링의 선제골이 터지자, 세 명의 잉글랜드 레전드들은 이성을 잃었다.

잉글랜드는 30(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16강에서 독일을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잉글랜드가 지긋지긋한 독일 징크스를 깼다. 잉글랜드가 메이저 대회에서 독일은 이긴 것은 유로2000 이후 21년 만이다.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에서 독일을 무너트린 것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결승 이후 무려 55년 만이다.

중요한 순간마다 잉글랜드의 발목을 잡아온 상대였기 때문에, 승리의 기쁨은 배가 됐다.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뛰었던 선수들은 더했을 터.

후반 30분 라힘 스털링의 선제골이 터지자, 경기를 중계하던 잉글랜드 레전드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해설위원임을 망각한 모습이었다. 영국 BBC의 해설위원 개리 리네커, 리오 퍼디난드, 앨런 시어러는 두 팔을 벌리며 자리에서 펄쩍펄쩍 뛰었다. 마치 어린 아이들 같았다.

한참동안 자신들만의 세리머니를 펼친 뒤 다시 해설을 재개한 리네커는 우리 시대에 더 잘 알지 않겠나?”라고 말했고, 퍼디난드는 나는 아킬레스건을 삐끗한 것 같다. 정신이 혼미하다라는 농담을 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