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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대체선발 유희관…"로켓은 올림픽 휴식기 후 복귀-박치국 미정"

작성일: 2021.06.30 17:2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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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워커 로켓(왼쪽)과 박치국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워커 로켓(27)이 올림픽 휴식기 이후 복귀한다. 사이드암 박치국(23)은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로켓은 올림픽 브레이크까지 재활해서 후반기부터는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는 스케줄을 잡았다. (박)치국이는 초반에 안 좋았을 때보다 더 안 좋아진 것 같다. 치국이는 언제쯤 다시 던질 수 있다는 스케줄은 없다. 트레이닝 파트와 이야기해서 재활 스케줄을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켓과 박치국은 지난 26일 나란히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28일 정밀 검진을 받으려 했는데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29일에야 검진을 받고 정확한 소견을 들을 수 있었다. 

로켓은 한 달 정도 휴식하면 가능하고, 박치국은 반복된 통증에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고자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다. 박치국은 지난 4월과 5월에도 팔꿈치 통증으로 열흘 넘게 이탈한 전력이 있다. 

김 감독은 박치국의 시즌 아웃 가능성과 관련해 "지금 통증을 잡아가면서 다시 던져야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 결정난 것은 아니지만, 다시 또 던져서 또 통증이 오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확실하게 정확하게 진료해서 어떻게 갈지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켓은 부상 전까지 에이스로 활약했다.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4패, 79⅓이닝,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일단은 부상 회복 후 기존의 투구 페이스를 이어 가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두산은 최원준-아리엘 미란다-김민규-이영하로 꾸려진 선발 로테이션에 유희관을 투입하기로 했다. 유희관은 올 시즌 8경기에서 2승4패, 33이닝, 평균자책점 8.45를 기록한 뒤 2군에 내려갔다. 약 한 달 만에 1군 복귀다.

김 감독은 유희관의 등판 일정과 관련해 "29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유희관은 다음 달 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나설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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