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DH2 게임노트] '최정 3타점 역전타' SSG, DH '1승 1무'…삼성 3연패
작성일: 2021.06.30 21:4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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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잉노즈와 더블헤더 2경기에서 8-4로 이겼다. SSG는 1경기에서 3-3으로 비긴 뒤 승리를 챙겼다. 29일 경기에서 10-3으로 삼성을 크게 누른 SSG는 주중 4연전에서 2승 1무를 기록해 우세 4연전을 확보했다. SSG는 2연승을 달리며 39승 2무 29패, 삼성은 3연패에 빠지며 40승 2무 32패가 됐다.
SSG는 최지훈(중견수)-제이미 로맥(1루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정의윤(우익수)-오태곤(좌익수)-김성현(유격수)-이흥련(포수)-김찬형(2루수)으로 삼성을 상대했다. 삼성은 김성윤(중견수)-호세 피렐라(좌익수)-구자욱(지명타자)-오재일(1루수)-최영진(3루수)-강한울(유격수)-김헌곤(우익수)-김지찬(2루수)-김민수(포수)로 SSG를 맞이했다.
삼성은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1회초 1사에 피렐라가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피렐라 시즌 19호 홈런이다. 구자욱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가운데 오재일이 우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재일 시즌 11호 홈런이다.
SSG는 추격했다. 2회말 선두타자 오태곤이 우전 안타를 쳤고, 김성현과 이흥련이 연거푸 안타를 날려 오태곤이 득점했다. 삼성은 3회초 김성윤의 중전 안타와 피렐라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구자욱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오재일 고의4구, 최영진 삼진으로 2사 만루가 됐다. 강한울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삼성은 4-1로 달아났다. SSG는 3회말 정의윤의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2점 차로 추격했다. 정의윤 시즌 7호 홈런이다.
4회말 SSG는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2사에 김찬형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와 최지훈의 1타점 적시 2루타가 터졌다. 이어 로맥이 볼넷, 추신수가 사구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됐다. 최정이 2사 만루에 좌익수 키를 넘기는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려 SSG는 6-4로 앞섰다.

SSG 7회말 정의윤 볼넷과 오태곤 중전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오태곤 도루 실패로 2사 3루. 불씨가 꺼져가는 듯했으나 김성현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로 한 점 더 달아났고, 8회말 김찬형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찬형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다.
삼성 선발투수 이승민은 1⅔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심창민이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주춤했다. 삼성은 최지광, 김윤수, 이재익이 연이어 마운드에 올랐는데 세 투수 모두 1실점을 기록했다.
SSG 선발투수 정수민이 3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장지훈이 4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투구를 펼치며 이날 경기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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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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