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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누누 산투 선임…3개월 만에 무리뉴 후임 확정

작성일: 2021.07.01 07:1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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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누 산투 ⓒ 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우여곡절 끝에 새 감독을 선임했다. 누누 산투(48) 전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과 계약하며 팀 리빌딩을 꾀하게 됐다.

토트넘은 1일(한국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누누 감독과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로 2년 계약이다.

2017년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은 산투는 4년간 울브스를 이끌며 구단 황금기 토대를 마련했다. 부임 첫해 잉글랜드 챔피언십 우승을 어끈 뒤 이후 팀을 2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7위에 올려놨다.

지난달 울버햄튼과 결별한 산투는 이후 토트넘과 에버튼, 크리스탈 팰리스와 연결됐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중순 주제 무리뉴를 경질한 뒤 새 수장 선임에 전력을 쏟았다. 하나 소득이 없었다. 후보군 모두 토트넘행을 거절했다.

유럽축구가 주목하는 '천재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RB 라이프치히)과 레스터 시티 브랜든 로저스, 아약스 에릭 텐하흐가 토트넘 관련 보도에 고개를 저었다. '야인' 마우리치오 사리, 안토니오 콘테, 젠나로 가투소, 파울루 폰세카와 협상도 결렬됐다.

최근에는 세비야 줄렌 로페테기 감독에게 퇴짜를 맞기도 했다. 이 탓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둘 만큼 승승장구하던 스퍼스가 단 2년 만에 클럽으로서 매력이 떨어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준척급으로 꼽히는 산투를 새 사령탑에 앉히며 차기 시즌 부활 초석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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