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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 산초 영입 발표 "유로 끝나고 메디컬 테스트"

작성일: 2021.07.01 22:4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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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가 제이든 산초를 품는다 '합의 완료' ⓒ맨유 공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21) 영입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와 구단간 협상을 완료했다. 메디컬 테스트와 마지막 서류 작업은 유로2020 종료 뒤에 진행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초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은 "도르트문트와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정말 기쁘다. 계약서 서명과 메디컬 테스트는 유로 대회가 끝나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물론 공식 발표만 앞둔 상황이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다.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다.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독일 '빌트'와 영국 공영방송 'BBC' 등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도르트문트에 이적료 8500만 유로(1141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연장 옵션이 포함된 5년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5회에 걸쳐 나눠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해리 매과이어(이적료 약 1249억 원)에 이어 두번째로 비싼 잉글랜드 선수가 된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꾸준히 산초를 원했다. 지난해 여름에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했지만, 개인 협상까지 완료하고도 도르트문트가 원한 이적료를 충족하지 못했다. 당시 도르트문트가 원한 액수는 1억 2000만 유로(약 1640억 원)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 탓일까. 산초는 올시즌 초반에 100%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기에 폼을 끌어 올리며 맹활약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해 여름에 다시 산초에게 접근했고 모든 협상을 완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유럽 이적 시장이 얼어붙은 탓에 지난해 보다 적은 이적료로 산초를 데려오게 됐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137경기 50골 64도움을 기록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에 측면 플레이메이커로 공격 포인트를 올린다. 아직은 덜 여문 메이슨 그린우드, 앙토니 마시알 부진에 확실한 공격 자원이 필요했는데 산초를 데려와 완벽한 보강을 하게 됐다. 21세 젊은 나이에 잉글랜드 국가대표. 젊고 야망있는 선수를 원하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철학에도 알맞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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