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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거절 당해도 한 번 더…도미야스 영입 위해 협상 이어 간다

작성일: 2021.07.02 13:0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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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야스 다케히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수비수 보강을 위해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2)를 노릴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제안을 볼로냐(이탈리아)가 거절했다. 양측은 도미야스의 이적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볼로냐에 총 1550만 파운드(약 241억 원)를 제안했다. 볼로냐는 최소 1720만 파운드(약 268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도미야스는 키 190cm 장신의 수비수로 센터백뿐만 아니라 오른쪽 수비,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볼 수 있는 멀티 능력을 갖고 있다.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2020-21시즌에는 공식전 33경기에 출전했으며, 2018년부터는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A매치 23경기를 소화했다.

수비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누누 산투 감독에게 필요한 조각이다. 따라서 파비오 파리티치 토트넘 단장은 도미야스의 영입을 위해 최근 볼로냐와 협상을 시작했다. 특히 오른쪽 풀백인 세르주 오리에의 거취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도미야스로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만약 토트넘과 볼로냐가 이견을 좁힌다면 도미야스는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도미야스를 노리는 여러 팀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도미야스에 관심 있는 팀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수비수 보강을 위해 라파엘 바란을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도미야스를 통해 노쇠화를 겪고 있는 네마냐 마티치를 대신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맨유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도 도미야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한편 토트넘이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 맥스 에런스(노리치시티), 요아킴 안데르센(리옹) 등의 수비수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소 두 명의 센터백을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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