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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 도전' 김광현, 6일(한국시간) ML 최고 승률 SF 만난다

작성일: 2021.07.04 08:3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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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의 3승 도전 상대가 정해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오는 6일(한국시간)부터 세인트루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을 치른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MLB.com 홈페이지에 3연전 첫 경기인 6일 선발투수가 김광현이라고 공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팀이다. 3일 기준으로 샌프란시스코는 51승 30패 승률 0.630을 기록하고 있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있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다저스가 7연승을 달리며 샌프란시스코와 차이를 0.5경기 차로 좁히긴 했지만, 여전히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강한 팀이다. 41승 42패로 5할 승률을 밑돌고 있는 세인트루이스에게 버거운 상대다.

주축 타자인 포수 버스터 포지가 타율 0.328, 출루율 0.419, 장타율 0.551, OPS 0.970 12홈런으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고,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가 17홈런 51타점으로 클러치 능력을 뽐내고 있다.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뛰었던 러프는 백업 1루수 또는 외야수로 샌프란시스코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광현은 올 시즌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59⅓이닝을 던지며 2승 5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5⅔이닝 1실점을 기록한 김광현은 이후 10경기 동안 5패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5회 이전 교체가 5회였다. 7이닝 더블헤더로 인한 조기 교체도 있었지만, 부진 교체도 있었다.

흐름은 지난 1일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끊었다. 김광현은 5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지며 시즌 2승을 챙겼다. 11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상승 곡선을 그릴 준비를 마쳤다. 김광현이 최고 승률을 자랑하는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승리를 사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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