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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REVIEW] '오스피나 선방 2개' 콜롬비아, 승부차기 끝 우루과이 꺾고 '4강 진출'!

작성일: 2021.07.04 09:05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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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가 다비드 오스피나의 선방 속 승부차기 끝에 우루과이를 꺾었다.
▲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운명은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콜롬비아가 승부차기 끝에 우루과이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와 콜롬비아는 4일 오전 7(한국시간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마네 가린샤서 열린 2021 코파아메리카 8강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는 연장 없이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콜롬비아가 다비드 오스피나의 선방 속 4-2로 승리했다. 

홈팀 자격의 우루과이는 4-2-2-2 포메이션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가 투톱에 섰고, 2선에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배치됐다중원에선 마티아스 베치노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호흡을 맞췄다.

콜롬비아는 4-4-2 포메이션에서 두반 자파타와 루이스 무리엘이 공격을 이끌었고루이스 디아스구스타보 쿠엘라르윌마르 바리오스하파엘 보레가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콜롬비아가 초반 상대 수비 실수를 통해 연이은 찬스를 잡았다전반 17분 보레가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롭게 올린 크로스를 골키퍼 페르난두 무슬레라가 어렵게 걷어냈다전반 26분 자파타의 슛도 무슬레라의 선방에 막혔다.

우루과이는 공격에서도 답답함을 보였다수아레스와 카바니의 호흡은 여전히 의문이었고공격 전개 자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전반 29분 아라스카에타가 어렵게 살려낸 찬스가 카바니의 슛까지 이어졌지만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콜롬비아가 훨씬 더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전반 45분 자파타가 각이 없는 위치에서 때린 슛이 무슬레라 맞고 굴절됐고무리엘이 재차 슛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콜롬비아가 먼저 변화를 줬다후반 22분 무리엘을 빼고 이미 차라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우루과이도 아라스카에타 대신 파쿤도 토레스를 넣어 공격에 변화를 가져갔다.

콜롬비아가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지만무슬레라를 넘지 못했다후반 28분 보레의 크로스를 자파타가 머리에 정확히 맞혔지만무슬레라의 발에 걸리며 득점이 무산됐다.

우루과이는 후반 35분 발베르데 대신 마르틴 카세레스를 투입해 다시 한 번 변화를 줬다콜롬비아는 후반 42분 보레를 불러들이고 미겔 보르하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90분 내에 승부는 갈리지 않았다. 0-0 무승부로 끝났기에, 승부차기에서 양 팀의 운명이 갈릴 수밖에 없었다. 

승부차기에서 웃은 쪽은 콜롬비아였다. 주장 오스피나가 우루과이의 두 번째 키커인 히메네스의 슛을 막았다. 콜롬비아의 키커들은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었다. 오스피나는 우루과이의 네 번째 키커 마티아스 비냐의 슛도 정확히 읽었다.

결국, 콜롬비아가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4강행에 성공했다.

▲ 다비드 오스피나가 콜롬비아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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