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3홈런' 오타니에게 감탄한 美 "밀고 당기고 다 하네, 엄청난 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시즌 31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왕을 향해 또 한걸음 나아갔다. 5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를 중계한 현지 해설진은 오타니가 최근 3경기에서 날린 홈런 3개가 모두 다른 방향으로 날아갔다면서 그의 놀라운 장타력에 감탄했다.
오타니는 지난 3일 볼티모어전에서 홈런 2개를 몰아치며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3회에는 키건 에이킨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겼고, 4회에는 딜런 테이트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겼다. 그리고 5일에는 토마스 에셀만을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현지 중계진은 "와우"를 연발하며 오타니의 힘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자신감 넘치는 '빠던'을 눈여겨보며 "배트플립도 멋졌다"고 덧붙였다.
31호 홈런의 제물이 된 공은 에셀만의 슬라이더였다. 오타니는 직전 타석인 1회 이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현지 중계진은 "공이 부서질 듯 때렸다. 변화구를 공략했는데,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잘 받아쳤다. 1회 당했던 공이었다"고 분석했다.
에인절스 팬들을 위한 중계인 만큼 볼티모어의 공격에서도 오타니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5회초 2사 후 "오타니가 다음 이닝 선두타자"라며 올스타 홈런더비 참가 소식과 '투타 겸업' 완성도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31홈런은 과거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가 기록한 일본인 최다 홈런 기록이기도 하다. 마쓰이는 메이저리그 진출 2년째인 2004년 162경기에서 31홈런을 기록했다. 31번째 홈런은 159번째 경기에서 나왔다. 오타니는 올스타 브레이크가 오기도 전, 78경기 만에 마쓰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에인절스는 한때 4-0까지 앞서다 9회초 4-5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9회말 후안 라가레스의 역전 2타점 2루타가 끝내기 안타로 이어지며 6-5 재역전승을 거뒀다. 오타니는 3회 홈런으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