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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바란 놓치면…'토트넘 타깃' 센터백 데려온다

작성일: 2021.07.05 14:1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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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바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이든 산초를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5일(한국 시간) "산초를 영입한 맨유가 새로운 수비수로 눈을 돌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바란(28)을 노리고 있지만 계약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맨유는 이적이 마무리되지 않을 상황을 대비한 플랜B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시즌부터 수비수 보강에 철저히 임했다. 해리 매과이어를 도와줄 센터백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올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자 마자 센터백인 바란을 노렸다. 실제로 바란도 프리미어리그로 진출을 원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2022년에 끝난다. 2년 연장 협상설이 있지만, 긍정적인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 올해 여름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겨울에 헐값으로 보내야 한다. 바란은 1월부터 보스만 룰에 의거 타 팀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거액의 이적료를 요청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5000만 파운드를 제안했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8000만 파운드에 근접하는 금액을 원했다"라고 밝혔다.

금액 차이 자체가 크기 때문에 협상이 쉽지 않다. 따라서 맨유는 플랜B도 생각 중이다. 바로 세비야의 쥘 쿤데(22)다. 쿤데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아스널, 첼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센터백이다.

그는 유로2020 대회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내 미래를 생각하면 올여름 팀을 옮겨야 하는 건 확실하다. 그러나 아직 정해진 건 없다"라며 "내 목표는 빅 클럽에서 뛰면서 발전하고, 트로피를 따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승을 바라보는 맨유가 쿤데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이유다.

쿤데는 178cm의 센터백으로 신장은 다소 작지만 단단한 신체조건을 갖춘 선수다. 기술도 훌륭하다. 훌륭한 빌드업과 빠른 판단력, 기동력을 통한 수비가 좋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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