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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회장과 관계 악화"…올여름 이적이 성사될까

작성일: 2021.07.05 18: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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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해리 케인의 관계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선임 배경과 함께 현재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이 소식에 영국 '더 부트 룸'은 레비 회장과 케인의 관계를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토트넘 감독 선임 과정에서 레비 회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그는 유로 대회로 바쁜 상태였다"라며 "케인이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뒤 두 사람의 관계가 거의 깨졌다"라고 밝혔다.

케인은 2020-21시즌 막판 레비 회장에게 이적을 요청했다. 구단에 헌신하고 있지만 단 한 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케인은 개인 수상 기록보다 팀의 우승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는 선수다. 따라서 팀을 옮겨 우승을 하겠다는 의지다.

현재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을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케인은 유로 대회가 끝나면 다시 한번 이적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래프'는 "케인은 유로 이전에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산투 감독 선임에도 결정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며 유로가 끝나면, 레비 회장에게 재차 이적 의사를 말할 거라 보도했다.

'더 부트 룸'은 "유로 대회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케인 거취에 대한 소문이 더욱 뜨거워질 것이다"라며 "토트넘이 거액의 이적료를 원하지만 누가 오더라도 그를 대체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케인의 이적설이 뜨거운 가운데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케인을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영국 '풋볼 런던'은 "파라티치는 토트넘이 올여름 케인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이탈리아 언론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케인이 팀을 떠나는 것을 허용하는데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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