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친환경 전문 기업이자 밸류업 플랫폼 기업인 ㈜이도(대표이사 최정훈)가 운영 중인 골프 클럽 브랜드 ClubD(클럽디)가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퍼스트 티 코리아(이사장 류진)와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클럽디는 5일 “협업 골프장인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9일부터 개최되는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미래의 주역인 골프 유소년들을 위한 후원금 마련을 통한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클럽디는 이를 위해 대회 기간(7월 9~11일) 밸리코스 9번 홀에서 특별 기부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 홀의 클럽디존으로 선수들의 티샷이 들어가거나 추천 선수가 지정홀에서 버디나 이글,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기금을 적립해 최소 3000만 원 이상을 퍼스트 티 코리아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현재 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골프 인성 교육을 위해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받는 유소년들은 골프 레슨 및 이론 수업 외에도 프로골프 정규대회 참관, 방송국 견학 등과 같은 골프 관련 산업 체험 및 유명 프로골퍼와의 간담회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보그룹이 주최하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그린콘서트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의 취지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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