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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누누 훌륭한 감독…유로 끝나면 만날 것"

작성일: 2021.07.06 14:3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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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왼쪽)은 누누 에스피리누 산투 신임 감독 선임에 기대를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에 이적을 요구한 해리 케인(27)이 누누 에스피리누 산투 신임 감독을 치켜세웠다.

케인은 6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그는 훌륭한 감독이다. 울버햄턴에서 멋진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새로운 감독이 올 때마다 구단 주변이 흥분하는 것 같다"며 "난 아직 구단에 가지 않았고, 누누와 연락 또한 안 했다"고 덧붙였다.

케인이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로2020 4강에 올라갔다. 케인은 우크라이나와 8강전에서 멀티골로 4-0 승리를 이끌었다.

케인은 "지금 난 잉글랜드에서 떨어져 있으며 이곳(유로2020)에만 집중하고 있다. 일주일 정도 남았다"며 "누누는 훌륭한 감독이며 울버햄턴에서 멋진 성과를 냈다. 울버햄턴 선수들이 좋은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만들었다. (유로2020) 토너먼트가 끝나면 연락하겠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주제 무리뉴 감독 후임으로 누누 감독을 선임했다.

누누 감독은 울버햄턴 부임 첫해 잉글랜드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쥐었고 이후 2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7위를 차지했다. 2019-20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공격 DNA를 되찾기 위해 누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오는 8일 덴마크와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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