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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레알 마드리드, 바란 맨유 협상 허락"

작성일: 2021.07.06 22:4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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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바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시작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라파엘 바란(28, 레알 마드리드)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알 마드리드 허락을 받아 바란 측과 이야기를 나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 허락을 받아 바란 측과 협상을 진행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해 여름 꾸준히 바란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에 공격적인 영입을 한다. 지난해에 실패했던 제이든 산초를 도르트문트에서 데려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재정적인 타격을 입었지만, 이적료 8500만 유로(1141억 원)를 도르트문트에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다음 목표는 중앙 수비다. 해리 매과이어 파트너로 빅토르 린델로프를 보유하고 있지만,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 시절처럼 '벽 듀오'는 아니다.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에 데려왔던 에릭 바이도 잔 부상에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이더 망에 포착된 선수는 바란이다. 바란은 2011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세계 최고 중앙 수비로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그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했고, 프랑스 대표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까지 손에 쥐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기간은 내년에 만료된다. 7000만 유로(약 939억 원)로 높은 시장 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1년 남은 선수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란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671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영국 기반 에이전시 이동과 미지근한 재계약 반응에 레알 마드리드도 협상 테이블을 내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란 측이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협상 초반이라 큰 틀에서 연봉 등을 논의할 거로 보인다.

바란 측과 이야기가 끝난다면,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료 협상을 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 일부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바란 이적료에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를 얹히는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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