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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비에르의 천기누설 "케인 막는 비결 알려줄게"

작성일: 2021.07.07 08:02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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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덴마크 대표팀 동료들에게 속성 과외를 하고 있다.

내용은 '해리 케인을 막는 방법'이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뛰며 케인의 플레이를 바로 옆에서 지켜봤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가 유로 2020 준결승을 앞두고 덴마크 대표팀 동료들에게 케인을 막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토트넘에서 같이 뛰며 옆에서 케인을 본 경험을 바탕으로 수비하는 방법을 얘기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사우샘프턴 등에서 활약했던 호이비에르는 지난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자마자 곧바로 붙박이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수비에선 중원에서 상대를 압박하고, 공격에선 빌드업 능력을 보이며 다재다능한 실력을 뽐냈다. 손흥민, 케인, 위고 요리스 등과 함께 토트넘에 없어선 안 될 대체불가 자원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끝나고는 덴마크 대표팀에 와 유로 2020을 소화 중이다. 덴마크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정지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선수들이 똘똘 뭉치며 4강까지 올랐다.

4강 상대는 화려한 선수단을 자랑하는 잉글랜드다. 잉글랜드 선수 중 경계 대상 1호는 당연히 케인이다.

케인은 유로 2020에서 3골을 넣고 있다. 특히 직전 8강 우크라이나와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컨디션이 상승세에 있다.

4강전에서 주로 케인을 막을 것으로 보이는 덴마크 선수는 첼시 소속의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다. 호이비에르의 조언을 들은 크리스텐센은 4강전 케인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

크리스텐센은 "호이비에르가 케인을 잘 알고 있더라"며 "모든 축구선수들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 우리 같은 수비수들은 공격수의 습관을 많이 알면 알수록 좋다"고 말했다.

케인에 대해선 "그는 공격수로서 공을 잘 지킨다. 발재주도 좋다. 너무 가까이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4강전서 케인을 잘 막고 싶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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