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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비에르 케인에게 선전포고 "우리 수비 못 뚫을 걸"

작성일: 2021.07.07 08:5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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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0월 덴마크와 잉글랜드 경기에서 상대로 경기했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왼쪽)와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유로2020 결승 티켓을 놓고 잉글랜드를 만나는 덴마크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5)가 토트넘에서 함께 뛰는 해리 케인(27)을 치켜세우면서 동시에 막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호이비에르는 7일(한국시간) 인터뷰에서 "케인을 소개할 필요가 없다"며 "엄청난 선수이자 나에겐 최고의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그와 매일 뛸 수 있다는 건 영광"이라며 "우리가 갖고 있는 방어 기술을 케인이 뚫기 어려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앞서 덴마크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호이비에르에게 케인을 막는 방법을 들었다고 밝혔다.

첼시 소속인 크리스텐센은 "호이비에르가 케인을 잘 알고 있으며 그것을 공유할 수 있다"며 "모든 선수는 습관이 있고 많이 알수록 좋다"고 말했다.

이어 "케인은 볼을 잘 지키고, 발재간도 좋다. 너무 가까이 가면 안 된다"며 "싸우기보다 그를 통제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덴마크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도 케인을 언급했다. 레스터시티에서 뛰고 있는 슈마이켈은 리그에서 케인에게 가장 많은 14골을 허용했다. 조던 픽포드(에버턴)가 10실점으로 2위, 벤 포스터(왓포드)가 7실점으로 3위다.

슈마이켈은 "케인은 항상 많은 골을 보장할 수 있는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다. 매우 헌신적인 프로 선수이며 매우 본능적"이라고 치켜세웠다.

잉글랜드와 덴마크는 8일 4강전을 치른다. 7일 열린 또 다른 4강전에선 이탈리아가 스페인을 승부차기 4-2로 이기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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