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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1년 뒤 은퇴 결심…월드컵엔 출전 희망

작성일: 2021.07.07 11:3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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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 베일이 2021-22시즌을 끝으로 클럽 생활을 접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달 27일(한국시간) 인터뷰 도중 "이번 경기가 웨일스에서 마지막 경기였느냐"라는 물음이 나오자 가레스 베일(31)은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날 웨일스는 덴마크에 0-4로 패배하면서 유로2020 16강전에서 탈락했다.

베일이 답을 피했던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절반이 사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웨일스 매체 웨일스 온라인 그리고 미러, 익스프레스 등 영국 언론은 7일(한국시간) "베일이 2021-22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려 한다"고 전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와 2021-22시즌까지 계약돼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 임대되어 11골을 터뜨리며 부활 조짐을 보였으나 토트넘은 임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미러에 따르면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나고 즉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면 다른 구단과 계약할 생각이 없다고 친구를 비롯한 주변인들에게 말했다.

하지만 선수 생활을 완전히 접는 것은 아니다. 웨일스 대표로 뛸 가능성은 남아 있다. 미러는 "웨일스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티켓을 따낸다면 베일이 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일스는 1958년을 끝으로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베일 역시 프리메라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지만 정작 월드컵엔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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