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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스털링, 맨시티 떠나고 싶다

작성일: 2021.07.07 19:1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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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힘 스털링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라힘 스털링(26)이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을 고민하고 있다. 올해 여름 이적 제안을 들어볼 생각이다. 일각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가 스털링에게 관심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스타 플레이어 스털링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기 위해 타 구단 제안을 듣는다. 현재 스털링은 레알 마드리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스털링은 2015년 리버풀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적료 6370만 유로(약 863억 원)에 푸른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는데, 당시에 잉글랜드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현재까지 292경기에 출전해 114골 87도움을 기록하면서 맨체스터 시티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도 주전급 선수가 됐지만, 결정력이 단점이다. 중요한 대회에서 부족한 결정력에 팬들에게 비판받았다. 첼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케인 영입 협상에 스털링을 제안했다. 토트넘은 최소 1억 5천만 파운드(약 2374억 원)를 원하는데, 맨체스터 시티는 1억 파운드(약 1583억 원)에 스털링을 얹힌 것이다.

스털링은 케인 협상안 일부로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 않았다. 표면적인 부분만 본다면, 맨체스터 시티에 불만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려진 케인 몸값으로) 공격수 영입은 불가능하다. 그럴 여유가 없다. 모든 구단이 그렇듯 우리도 재정적으로 어렵다"라며 사실상 케인 협상 철회를 선언했다. 

케인 영입이 불발될 상황에 스털링 이탈은 치명적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털링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을 원한다. 레알 마드리드 등이 원하는 상황에 아쉬울 건 없다.

물론 스털링이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에 '이적 고민'과 '영입 제안'을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스털링은 2018년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2023년까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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