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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도움왕' 케인의 자신감 "나 막을 방법이 없을 것"

작성일: 2021.07.07 21: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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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까.

잉글랜드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 시간) 덴마크와 유로2020 4강전을 펼친다. 잉글랜드는 역대 첫 유로 대회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경기의 핵심은 케인 방어다. 덴마크 선수단은 케인의 공격을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케인은 자신감이 넘친다. 

7일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의하면 케인은 "솔직히 말해서 나를 막을 방법이 없을 것이다"라며 "나뿐만 아니라 팀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커리어 최고 수준에 올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나를 막으려고 노력한다고 해도 괜찮다. 우리 팀에는 상대에게 문제를 일으킬 만한 다른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나와 우리 동료들은 막을 수 없다. 우리는 많은 위협과 선택지, 다양한 경기 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선을 다해 경기에 나선다면 골을 넣거나 동료의 골을 도울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덴마크전에서도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유로 2020 준결승을 앞두고 덴마크 대표팀 동료들에게 케인을 막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토트넘에서 같이 뛰며 옆에서 케인을 본 경험을 바탕으로 수비하는 방법을 얘기 중"이라고 밝혔다.

첼시 소속의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케인을 막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호이비에르가 케인을 잘 알고 있더라"며 "모든 축구선수들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 우리 같은 수비수들은 공격수의 습관을 많이 알면 알수록 좋다"고 말했다.

이어 "케인은 공격수로서 공을 잘 지킨다. 발재주도 좋다. 너무 가까이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4강전서 그를 잘 막고 싶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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