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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벵거 "노 페널티"…스털링 다이빙 주장

작성일: 2021.07.08 08: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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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장 전반 12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잉글랜드를 유로2020 결승으로 이끈 라힘 스털링.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승패를 결정지은 페널티킥 판정을 놓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주제 무리뉴 전 토트넘 감독은 "페널티킥이 아니다"고 말했다.

8일(한국시간)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절대 페널티킥이 아니었다. 특히 유로 준결승전과 같은 경기에선 더욱 그렇다"며 "판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유로2020 준결승전에서 잉글랜드는 연장 전반 14분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덴마크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케인은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골키퍼를 맞고 튄 공을 다시 잡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런데 페널티킥 판정에 논란이 일고 있다. 연장 12분 스털링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드리블하다가 넘어졌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덴마크 선수들은 다이빙이라며 항의했지만 VAR을 보고도 판정이 바뀌지 않았다.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도 "페널티가 아니다(No penalty)"며 "왜 VAR실에서 주심에게 (직접) 보라고 안 했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로이 킨과 게리 네빌 역시 "페널티킥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네빌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이다.

스털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당시 난 페널티킥 지역으로 들어갔고 상대방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다"며 "명백한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유로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오는 12일 웸블리에서 이탈리아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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