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메디컬 테스트 지켜본 의료진 "믿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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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모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4번,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2년이다.
라모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종료됐다. 2005년 세비야를 떠난 후 16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뛴 라모스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무려 671경기를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 정상에 여러 차례 올랐다. 개인, 팀 커리어 모두 현역 선수 중 가장 화려하다.
수비수로서 라모스는 완전체에 가깝다. 기본 수비력은 물론이고 레알 마드리드 시절 101골 40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에도 일가견이 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여준 리더십, 풍부한 경험 등 세계 최고 수비수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올 초 레알 마드리드가 라모스에 1년 연장 계약을 제시했지만 라모스가 거절했다. 라모스는 최소 2년 이상의 다년 계약을 요구했다.
1986년생인 라모스는 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라모스에 단년 계약만을 제시한 이유다. 하지만 PSG를 비롯해 여러 빅클럽들이 라모스에 관심을 보였다.
아직 노쇠화가 오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구단 창단 첫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노리는 PSG에겐 라모스의 경험이 필요했다.
지금까지는 PSG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라모스는 30대 중반이라고는 믿기 힘든 신체 상태를 보였다. 검사를 진행한 의료진은 물론이고 PSG 관계자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
라모스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관계자는 "라모스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는 정말 놀랍다. 솔직히 말도 안 된다. 라모스의 메디컬 테스트를 본 사람들이 모두 감명을 받을 정도였다. 검사 결과에 문제는 없다. 모두 훌륭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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