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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노리는 맨유, 다른 타깃에 먼저 집중…"서두르지 않는다"

작성일: 2021.07.12 18: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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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토트넘)만 바라보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 시간) "맨유는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스왑딜 거래를 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일단 맨유는 케인 대신 다른 타깃을 바라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는 제이든 산초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라며 "34살의 에딘손 카바니에게 장기적으로 의지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그를 원하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가 스왑딜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라며 "맨유는 리그 타이틀을 위해 새로운 센터백과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 더 신경을 쓸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케인은 지난 시즌 막판 이적을 선언했다. 우승을 위해 새로운 팀을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이적을 막을 예정이다. 1억 5000만 파운드(약 2360억 원)를 이적료로 책정한 이유다. 

스왑딜도 거부하겠다는 의지다. 실제로 맨체스터 시티는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총액 1억 파운드 규모 제안을 보냈다가 거절당했다. 순수 현금이 아니라 선수가 포함된 조건으로 알려졌다. 선수로는 가브리엘 제주스, 아이메릭 라포르테 등이 거론됐다. 그러나 레비 회장은 현금만 받겠다는 계획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한발 물러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어떤 스트라이커든 그 돈을 내고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 불가능하다. (그 돈을 낼)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맨유도 당장 급하지 않다. 거액의 케인을 이번 여름에 데려오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스트라이커 포지션보다 더 시급한 수비수와 미드필더진을 보강하겠다는 생각이다. 현재 맨유는 센터백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관심을 쏟고 있다. 또한 미드필더 포지션에는 렌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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