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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448억' 홀란드, 첼시의 구애는 성공할까

작성일: 2021.07.13 06:3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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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링 홀란드의 미래는?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가 끝나기 무섭게 주요 팀들이 적극적인 전력 보강 움직임을 시작했다.

영국의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시간) '첼시가 옐링 홀란드 영입을 위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대단한 제안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올여름 홀란드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홀란드를 강하게 원하고 있고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에게 화끈한 자금 지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상황은 쉽지 않다. 도르트문트는 홀란드 지키기에 나섰다.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먼저 떠나면서 전력 약화를 우려, 홀란드를 내주기 어렵다는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의 이적료로 1억5천4백만 파운드(2천448억 원) 이상의 금액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첼시가 수준을 맞춰주지 못한다면 이적은 불가하다는 방침이었다. 그런데 산초가 이적하면서 홀란드의 이적료를 더 올릴 태세다.

복잡한 사정을 간파한 첼시는 일단 1억5천만 파운드(2천384억 원)까지는 기본 베팅을 한다는 방침이다. 도르트문트와 조율이 되지 않을 경우 다양한 대책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최대 4명을 이적 시켜 8천6백만 파운드(1천367억 원)를 모은 뒤 티모 베르너를 끼워 파는 방식이다.

물론 첼시가 거액의 자금 집행이 가능한지는 물음표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거액의 상금을 받지만 홀란드 영입에 다 소진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경쟁팀이 감소한 것은 그나마 첼시에 호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딘손 카바니와 1년 연장 계약을 하면서 홀란드에 대한 관심을 줄였다. 레알 마드리드나 FC바르셀로나는 아직 적극적인 움직임이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꾸준히 홀란드의 동향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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